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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 - 데루야 하나코, 오카다 게이코

liz in data 2025. 1. 14. 09:46

데이터 분석가에게 매끄럽고 탄탄한 논리는 기본이다.

데이터 분석가가 아니더라도 직장생활을 하면
어떠한 형태로든 커뮤니케이션을 피할 수는 없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논리 구조를 명확히 알려주는 책 


<내 생각>

  • 신문/책 읽을 때 So What?/Why So? 질문하는 습관 기르기 
  • 대학생 시절 학회를 할 때, 이 프레임워크를 알았으면 훨씬 더 그 시간을 논리 훈련에 사용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에는 기업/케이스 분석을 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머릿속에 산재된 것들을 정리하기 어려웠다. 지금부터라도 의식적인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 보통 어떤 논리를 접하면 항상 반대 의견 또는 단점을 생각하는 편이라 리포팅을 할 때나 의견을 전달할 때 두가지를 다 보여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을 상실한 경우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상대의 의 특성'과 '대화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한다. 비즈니스 상황에서 억지로 많은 정보를 준다고 해서 상대가 이해하고 납득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장점만으로 납득하는 상대라면 굳이 더 넓은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 책에서 제시한 예시 문제도 약간 어려웠다. 중간에 나오는 문제들에 모범답안들은 없었는데 이것까지 있었다면 내 답변과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 좋았을 듯. 
  • 작년에 읽은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라는 책에서 본 프레임 워크들이 있어 리마인드 되고 좋았다. 비슷한 책을 계속 읽으며 훈련하면 체화되지 않을까

 

 

로지컬 씽킹 - 예스24

출간 즉시 학계와 대중의 돌풍을 일으킨 책!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알려주는 논리적 생각의 기술!‘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Tom Peters)는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

www.yes24.com

 


1부 글을 쓰거나 이야기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술 

- 감도 높은 수신자가 되자. = 문서의 목적과 함께 작성자가 나에게 어떤 반응을 기대하고 있는지 파악한 뒤에 읽는 습관 들이자. 만약 모른다면 질문하자.(이 문서를 어떤 목적으로 보냈는지, 이 문서를 읽고 내가 무엇을 하길 바라는지 확인) 

- 과제 + 기대하는 반응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 

 

2부 논리적으로 사고를 정리하는 기술

"내 결론을 설득할 자료는 있는데, 어떻게 정리해서 설명해야할까?" -> MECE와 So What?/Why So?

1. MECE(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 과제나 개념을 전체 집합으로 나누고 그것을 중대한 중복이나 누락, 혼재가 없는 부분 집합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방법

<MECE 프레임워크>

  • 3C(4C)
    • 시장(Customer), 경쟁사(competitor), 유통채널(Channel), 자사(Company)
    • 고객이나 시장의 상황을 알고 경쟁사와 자사 상황을 파악하면 일단 사업 현황 전체를 파악한 것으로 한다는 뜻. 업계에 따라서는 도매업체나 대리점같은 유통 채널이 사업의 열쇠를 쥐는 업태도 있어 그런 경우를 고려해 유통 채널의 상황까지 파악해두자
  • 4P
    • 어떤 특성이 있는 상품(Product)를 어떤 가격(Price)에 어떤 유통(Place)를 이용해 어떤 촉진 전략(Promotion)으로 다가갈지 생각하는 것. 
    • 특정 고객층을 정한 뒤 어떻게 판매할지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활용하는 도구 
    • 이 때 4개의 P가 타깃 고객과 일관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 
  • 흐름/단계: 어떤 일을 기점에서 종점에 이르기까지의 단계와 흐름으로 나누어 파악하는 것. 과정과 단계로 나누거나 시간축으로 나누는 것도 가능 
  • 효율/효과, 질/양
  • 사실/판단

<그룹핑>

: 수많은 정보가 흩어져 있을 때 MECE 기준을 찾아내는 전체상을 파악하기 쉽게 몇몇 그룹으로 분류하는 작업 

- 설득을 위한 정보 모두 꺼내놓기 -> MECE 관점을 의식하며 기준에 따라 정리 -> 각 그룹의 정보 살펴보고 제목 붙이기 -> 각 그룹의 제목 전부 모았을 때 과제의 답변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지 학인 

- 주의사항: 정보를 단순히 누락과 중복없이 나열한 것 뿐만 아니라, 각 그룹으로 나눈 후 제목 붙인 후 다시 한데 모았을 때 전체를 MECE 관점으로 분류한 것이 되어야함 

 

<MECE 과정>

- 과제=전체 집합 확인함 -> MECE 기준 찾기(예. 자판기로 살 수 있는 음료가 과제라면 '자판기' '산다' '음료' 이렇게 구분한 뒤, 각각에 MECE적용) 

- 만약 아무리 애써도 기준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전체 집합에 들어갈 부분 집합의 특징을 한 가지 떠올리고, 그것과 대치되는 개념은 무엇인지, 이외에 어떤 부분 집합 있는지 생각해보기 

 

2. So What?/Why So?
-<So What?>

: 수집한 정보와 소재에서 '결국 어떻다는 것인지'를 알아내는 작업 = 앞에오는 정보나 소재에서 과제의 답변에 맞는 중요한 핵심을 추출하는 작업('그래서', '따라서', '이렇듯' 

- 전달자가 갖고 있는 자료 전체, 또는 그룹핑한 자료 중에서 과제에 비추어 말할 수 있는 내용의 핵심 추출하는 작업 

- 준비한 정보와 자료로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함

<Why So?>

- So What?한 요소의 타당성을 자료 전체 혹은 그룹핑한 요소로 증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검증하는 작업 

 

- 이 두 가지 질문을 잘하려면, 평소에서 '그렇다면 이 자료에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결국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함 

<So What?/Why So?의 두가지: 통찰, 관찰>

- 여러 자료에서 So What을 구할 때는 각각의 자료에서 So What? 하기 

- 관찰의 So What: 제시한 사실을 전체 집합으로 두고, 그걸 통해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요약하는 작업

- 관찰의 Why So: 요약된 관찰 결과를 요소 분해하여 검증하는 작업

- 통찰의 So What은 관찰의 So What이 전제되어야 함 

 

제 3부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기술 

- 커뮤니케이션에서 전달해야 할 모든 요소는 세가지 

   1. 과제 

   2.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

   3. 과제에 대한 답변 

- 논리유형

   1. 병렬형

       - 근거를 병렬로 제시  

       - 가로의 원칙: 동일한 단계에 있는 여러 요소가 상위 요소에 대해 MECE의 관계

       - 세로의 원칙: 상위 요소는 하위 요소를 So What?한 것이고 하위 요소는 상위 요소에 Why So?라고 물었을 때의 답변

       - 과제나 주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관심 없는 상대에게 내 논지를 전체상으로 간단히 보여주고 싶을 때/ 결정 사항의 연락과 

         확인 등 상대와 논의할 여지가 없는 내용을 간결하게 보여주고 싶을 때 

       - 자신의 폭넓은 사고와 겁토에 중복, 누락, 혼재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해 상대를 설득하고 싶을 때 

   2. 해설형

      - 근거들은 항상 세 종류의 요소(사실, 판단 기준, 판단 내용)이 있고 가로 방향으로 일정한 순서로 나열됨 

      - 가로의 원칙: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판단이라는 MECE 기준의 두 종류 요소가 사실, 판단 기준, 판단 내용의 흐름으로 구성

      - 세로의 원칙: 상위 요소는 하위 요소를 So What? 한 것이고 하위 요소는 상위 요소에 Why So?라고 물었을 때의 답변 

 

- 과제의 내용, 갯수를 명확히 한 다음 논리 구조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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